작성일 : 16-08-01 09:35
장호항 무박 후기입니다.
글쓴이 : 박정은          

위메프에서 7월 29일 밤에 출발하는 장호항 무박여행 딜 사서 갔다왔는데요,

무서워 죽는줄 알았네요.
버스기사 아저씨는 딱봐도 버스운전을 처음 하시는것 같았어요.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원래 운전기사 분 대타로 오셨는지, 버스 트렁크 여는법 몰라서 누구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고,
마이크 끄고 키는법, 버스 불끄는법 등등. 뭐 기초적인 버스 작동법을 모르시더라구요.
거기까진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거 모른다고 운전에 지장있는거 아니니까.
그런데.. 운전도 못하시니.. 가는내내, 오는내내 불안했습니다.
반대차선에서 차가 오는데 유턴이라뇨?
아무리 버스 운전이 처음이라지만, 운전 경력은 있는 분 아닌가요? 전 무슨 이제 면허 갓 딴 초보운전이 운전 하는줄 알았어요.
신도림에서 잠실 가는데, 차선을 두개를 쓰질않나, 길 몰라서 네비 보면서 운전하는것도 불안하고.
운전중에 전화는 왜하시는지.. 전화받느라 파란불인데도 도로 한가운데서 출발을 안하고, 
고속도로에서도 차선을 왔다~갔다~ 밤에 출발인지라 졸려서 자다가 깜짝 놀라서 깼어요.
옆에서 제 친구가 불안해서 못잤는데, 왜 그러냐니까 뒤에 차가 오는거 보지도 않고 차선 바꾸려다 확 꺾었다네요.
가는 내내 불안해서 제대로 잠도 못잤구요, 장호항에서 일정 마치고 휴양림 가는길에는..
참나 ㅋㅋㅋㅋ 
면온에서 나가야 되는데 못나갔는지 갑자기 갓길에 차를 대시더니
그대로 후진을ㅋㅋㅋ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사람 처음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김홍섭 기사님. 이 분 운전 처음하시는 분인가요? 이런말 죄송하지만, 미친사람인줄 알았어요.
이러다 내가 영동고속도로 제2의 피해자 되는거 아닌가 불안하고..
장호항에서는 주차요금 본인이 낸거 가이드한테 따지면서 이런거 미리 말해줘야지,
왜 말 안해주냐고, 내가 기분나빠서 운전안하고 니들끼리 가라그럼 어쩔거냐고 협박을 하질 않나..
소셜로 싸게 가는 패키지라고 이런건가요?
전에 당일로 갔다온 패키지는 기사님도, 가이드님도 너무 친절해서 좋아서 이런 패키지로 몇 번 더 가려고 했는데,
이번 무박 때 이런 일 겪고 믿을 수가 없네요..

가이드도 왜그러는지... 
문자로는 잠실 도착이 11시 50분으로 되 있는데, 도착을 12시 15분경 했습니다.
손님들 그 더운날 기다리게 하면서 연락한통 먼저 하는적이 없더라구요.
손님들이 왜 안오냐~ 언제오냐~ 먼저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나중에 변명이라고 하는게 늦어져서 연락을 드리려고 했는데
전화가 계속 와서 연락을 못하다니요?ㅋㅋ
거기서 계속 보던 사람이 있는데 어쩜 그렇게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는지... 
그리고, 기사가 운전 거지같이 하는걸로 손님들이 뭐라하는게 억울할 수도 있는건 아는데,
그럼 좀 안들리는 곳에 가서 자기네들끼리 조용히 분을 삭히던가 하지..^^
참 너무 대놓고 사람 있는데, "그걸 왜 나한테 그래" 이러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기사님이랑 계속 신경전하고... 

버스기사님이랑, 가이드님 관리 제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사라면 응당 섭외한 직원에 대한 책임이 있는거예요.
대충 아무나 섭외해 놓고 별 탈 없이 다녀왔음 땡이 아니예요.
급하다고 사람 생명 달린 문제에 아무 기사나 섭외하지 마시구요, 소셜에 딜 올려놓은 것도 이용 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렇게 신뢰도 없이 운영해도 되는지...
이러다 사고 한 번 나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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