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먹방+아바이+낙산 당일버스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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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desire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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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토요일! 새벽 4시부터 눈도 뜨지 못한 상태였지만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여행을 준비했답니다 ㅎㅎ 마침 날씨도 선선해서 여행하기엔 딱이었습니다! 저희는 시청에서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속초로 이동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터라 한숨 자고 눈을 떠보니 휴게소였습니다;ㅡ; 휴게소에서 에피타이저로 감자를 먹고 눈에 불을 키며 속초에 도착하기를 기다렸습니다! 처음 들른 곳은 구 속초중앙시장이었던 속초관광수산시장이었습니다 원래 먹을거리로 유명한 곳이라 미리 현금을 뽑아온건 안 비밀~>,^ 내리기전 주의사항과 돌아올 시간을 설명들은 후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갯배를 타러 후다닥 이동했습니다. 늠름한 소도 한 번 만져주고 줄을 섰답니다 그런데 이번부터 규정이 바뀌어서 배 인원이 줄어들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ㅠㅠ 그래서 아바이마을에서 자세히 구경하지 못하고 먼 바다만 봤답니다 (또륵...) 그리고 다시 갯배를 타고 돌아와 여행의 목적이었던! 물회를 먹었답니다 짝!짝!짝! 저렴한 가격에 말도 안되는 양은 어제 저녁을 굶은게 하나도 아깝지않았어요 ㅠㅠ 벌써 군침이 ㅎㅎ 게눈 감추듯 물회를 흡입하고 간 곳은 수산시장 투어! 시장음식을 눈에 보이는 족족 사버렸어요 히히 수수부꾸미 부터 오징어순대, 새우튀김, 닭강정, 반건조오징어, 명란젓갈, 씨앗호떡까지 ㅋㅋㅋ먹고싶은건 다샀어요 ㅎㅎㅎ 신랑 몫까지 사느라...두손에도 들수없었어요 ㅋㅋㅋㄱ 그리고 숨 쉴틈없이 이동한 곳은 낙산사! 올해 너무 바빠서 바다를 한 번도 못봤는데 ㅠㅠ 너무 기대됬어요 내려서 좀만 걸어가니 펼쳐신 해수욕장 ㅠㅠ 너무 멋있었어요 ㅠㅠ 물에 들어갈 생각으로 미리 샌들은 신고오는 센스! 아들이랑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ㅎㅎㅎ 그리고 남는 시간에 낙산사 올라가는 길을 따라걸으며 '꿈이 시작되는 길'에서 아들이랑 진솔한 얘기도 할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빨리 돌아가는것 같아 아쉽네요 ㅠㅠ 다음에는 1박으로 즐겨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여행지와 집까지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김성환 기사님! 그리고 친절한 설명과 얼굴 한번 붉히지 않으시고 마지막까지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을 리드해주신 박태원 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사진이 안올라가네요ㅠㅠ) 형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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