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여유로웠던 포천여행길...

여유로운 일요일 아침길...
일찍도착한 신도림 탑승지, 그동안 못보고 지나쳤던 주변에 풍광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름답게 조성된 공원 여기저기엔 이름모를 풀꽃들과 보기좋게 어우러진 조형물들을 카메라에 담슴니다...

먼저오신 가이드님과 인사 후 차량에 탑승하니,
리무진 버스답게 앞뒤좌석이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맨처음 도착한 산정호수...
해를 등지고, 호수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조금은 덜 덥게 산책할수 있었구요.
 
점심은 산정호수에서 산채비빔밥을 먹었는데
호수를 바라보며 평상에서 오붓하게 둘이서 먹는맛도 새롭더라구요 ㅎㅎ

비둘기낭은 긴 마른장마속에 폭포에 물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날씨가 너무더워서 흔들의자에만 앉아 쉬다가왔구요..
여름엔 주변조성과 그늘이 많아지면 한번쯤 더 가볼만한 곳인 것 같아요.

포천 허브아일랜드 에서는
지금 라벤더 축제중이라 산타마을엔 진사님들이 드문드문 보였고,
아름다운 풍광과 마님을 묶어서 몇컷 카메라에 담고서
 
허브식물관을  지나서 허브빵가게로 이동, 일단 마늘빵 사고, 허브아이스크림도 사서,
그냥도 먹고 아이스크림에 마늘빵을 찍어 먹기도 하고. 아이들 생각에 또 사서 가방에 담아오기 까지.ㅎㅎ

날씨가 너무더워서 주변을 대충 둘러보고는 허브힐링센타로 직행
시원한 에어콘바람과 허브향기속에, 오랜시간 머물다보니 피곤도 풀리고, 몸도한결 가벼워 졌네요...

오랜만에 마님과 단 둘이 데이트도 해서좋았고,
여유로운 리무진으로 편하게 여행해서 더욱 좋았습니다.
 
힐링투어라인 스텝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