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5-25 10:47
토왕성 폭포를 다녀와서
글쓴이 : 순발력          


21일 설악산 토왕성 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을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을 보니 마치 소녀가 된 듯 기분이 넘 좋았답니다.

여행은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주는 영양제와 같다는 생각이 들지요.


가는 길에 자연의 아름다움은 지친 서울 생활을 다 버리고 가라고 하는 듯 하였답니다.

드디어 설악산에 도착하여 우리 일행은 목적지를 향해 각자 올랐답니다.

오르는 길은 험하지는 않았어요.

얼굴은 모르지만 많은 분들의 수고와 헌신 덕에 다리가 잘 나져 있고 계단도 잘 조성이 되어 큰 어려움 없이 새소리를 들으며 즐겁게 육담폭포와 비룡폭포를 보며 흐르는 물소리에 마음을 담고 또 씻으며...


비룡폭포에서 400M만 오르면 토왕성 폭포라는 팻말을 보며 한걸음 한걸음을 옮기었지요.

그런데 그 400이 이 지면에서의 400이 아니라는 거예요.

일단 보폭이 높아야하고...

어떻게 그곳까지 그 수고를 하여 계단을 설치하였는지...

우리는 그 옮기는 걸음도 힘들다고 휴~~~~ 하며 몇번의 쉼을 하여야 하는데!


오르면서 산세를 보니 역시 산! 산! 너는 참 단오하고 아름답고 웅장하구나!

이래서 오르고 또 내려오는구나!

하면서 목적지로 향하였답니다.

앗뿔사!

힘겹게 오르긴 하였는데 폭포는 저 멀리 웅장한 자태를 드러만 내고 헐벗은 채 물줄기는 우리 각자의 상상 속에 흐르게 하더군요.

나 폭포야! 하는지 물 흐른 흔적만을 보여주면서 ㅠㅠㅠㅠ

그곳까지 오른 모든 사람들은 그래도 자연의 아름다움 그 자체를 즐기며 추억의 모습을 담았답니다.


내려오면서 다음엔 여름 장마 막 끝난 후 다시 오리라

그땐 폭포가 자신의 웅장함을 보여주겠지?

하며 생각을 담았답니다.


우리 부부는 지난 해에 속초를 다녀와서 산에서 더 힐링하기로 하고 가이드님께 연락을 드리고 더 천천히 즐기다 속초엔 시내버스로 가서 일행과 합류하고 동명항에 갔답니다.


그곳엔 가면 회만 먹곤 했는데 이번에 그곳 등대와 ? 동명항 바로 옆 정자(갑자기 생각 NO)

힐링 잘하고 추억도 남기고 왔습니다.


다만 아쉬움은 일행분들의 시간 개념이 부족해 출발 약속이 자꾸 지연되는 사례가 있어서...

그래도 우리 가이드분의 차분함이 여행에 큰 힐링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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